SK온이 미국 조지아 공장 내 포드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현대자동차용으로 전환한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가 필요한 현대차와 포드 주문 감소에 따른 배터리 가동률 제고가 절실한 SK온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결과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공장 일부 라인 개조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드 전기차에 맞춰졌던 배터리 생산공정을 현대자동차에 맞게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SK온은 이를 위해 장비사들과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하는 등 구체적 작업에 돌입했다. SK온은 조지아주에 2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두고 있다. 1공장은 9.8GWh 규모로 주로 폭스바겐 전기차(ID.4 등 MEB 플랫폼)에 공급되는 배터리를 생산 중이며, 11.7GWh 규모를 갖춘..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삼성SDS가 지난 3분기에 인공지능(AI)시대 원유인 데이터 표준화·관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포와이즈를 인수해 계열로 편입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구매공급망관리 전문기업(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엠로를 인수한 것에 따른 것으로, 인포와이즈는 엠로의 자회사다. 엠로는 지난 2012년 인포와이즈를 인수했으며, 현재 인포와이즈 지분 65.45%를 가지고 있다. 인포와이즈는 기업의 핵심정보를 관리하고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조달청 '나라장터' 서비스 체계 마련에 참여했으며, 삼성전자, 서울아산병원 등에 기술을 지원했다. 특히 이 회사 이휘정 대표는 국내 데이터 표준화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
[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내년 해외 진출을 본격화함에 따라 1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리포트를 통해 “러우전쟁 장기화 및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도입 수요가 증가하며 올해 3·4분기 엠로의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458억 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내년 해외 시장 진출 준비 및 글로벌 통합 공급망관리(SCM) SaaS 플랫폼 개발 관련 투자를 확대하며 수익성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삼성SDS, 미국 공급망계획(SCP) 플랫폼 기업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협업해 내년 상반기 ..
35MHz 대역폭으로 업로드 200Mbps 달성...FDD 이통사에 이점 퀄컴과 삼성전자는 8일 5G 주파수분할(FDD) 대역에서 2x 업링크와 4x 다운링크 주파수집성(CA)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CA를 지원하는 5G 듀얼밴드·트라이밴드 삼성전자 기지국 장비와 퀄컴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을 탑재한 모바일 단말기에서 시행됐다. FDD 5G 대역 2개(n70 15MHz,n71 20MHz)을 동시에 이용해 업로드 속도는 200Mbps, 5G 대역 4개(n71 20MHz, n70 25MHz, n66 20+10MHz)으로 다운로드 속도는 1.3Gbps를 달성했다. 화상회의와 게임, 영상 업로드 등으로 업링크 대역폭 이용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이전 업링크 CA는 ..
뇌 신경공학 AI 분야 최고 석학인 세바스찬 승(승현준) 삼성리서치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담당 사장이 "새로운 AI 생태계에서 최대한 빨리 자리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승 사장은 최근 사내 지식 공유 플랫폼 모자이크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커다란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승 사장은 "1980년대의 개인용 컴퓨터 혁명과 같은 양상이 일어났다"며 이를 '퍼스널 AI 혁명'으로 정의하고 "퍼스널 AI 혁명은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가져왔던 변화만큼 중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승 사장을 영입,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겼습니다..
워크데이와 삼성SD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HCM시장 개발을 위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SDS는 2016년 워크데이 구축 사업을 시작, 지난 7년 간 국내 다수의 고객사들을 위해 고객 경험을 워크데이와 함께 이뤄 온 파트너사다. 워크데이와 삼성SDS는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시장 및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HCM 서비스 오퍼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골자는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상에서 한국형 HR 앱을 추가로 공동 개발 및 공급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SDS의 페이롤 솔루션인 ‘넥스프라임(Nexprime) HCM’ 및 ‘워크데이 타임 트래킹(Workday Time Tracking)’ 솔루션..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출범 5년 만에 매출 200억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7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8억달러(약 27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2018년 117억달러(약 15조5000억원)와 비교해 출범 5년 만에 매출이 2배로 성장했다. 5년간 매출 성장률은 15.6%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인 대만 TSMC를 바짝 추격한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부터 TSMC를 압도할 기술력을 갖췄다는 자신감을 비치고 있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사장은 지난 4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삼성SDS와 LG CNS가 치열하게 수주 경쟁하던 삼성전자 공급망시스템 구축사업의 최종 승자는 삼성SDS로 정해졌다. 22일 삼성전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이달 초 55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공급망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관련 내용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LG CNS와 박빙으로 경쟁하던 삼성SDS와 엠로가 해당 사업권을 따냈다”면서 “현재 2단계로 PI 컨설팅 수행 예정인 상황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3단계 사업에서 독자적으로 구축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재용 당시 부회장이 지난해 8월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했다. (사진=삼성전자) 함께 사업에 참여한 구매공급망관리(SRM) ..
+ 클라우드 보안 위협과 사용자 계정 탈취, 랜섬웨어 고도화, SW공급망 공격, AI 활용 해킹 등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선정+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최고 수준의 글로벌 보안 서비스 제공삼성SDS는 올해 기업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클라우드 보안’을 꼽았다.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와 클라우드 전환, IT 운영 사례 등을 분석해 ①클라우드 보안 위협 ②사용자 계정 탈취 공격 ③랜섬웨어 고도화 ④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 공격 ⑤AI(인공지능) 활용 해킹 지능화 등을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발표했다.① 클라우드 보안 위협주요 데이터와 인프라 등이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업의 보안 관리 영역이 늘어나..
+ 데이터 분석에 필수적인 주요 함수 220여 개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 강화+ 노코드 플랫폼으로 코딩 없이 쉽고 빠른 데이터 분석 가능+ 삼성 사회 공헌 활동 ‘주니어 SW 아카데미’ 등을 통해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과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적극 지원삼성SDS가 쉽고 빠른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Studio(브라이틱스 스튜디오)’의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교육기관의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Brightics Studio’는 삼성SDS AI 플랫폼 ‘Brightics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삼성SDS가 2018년 무상으로 공개한 플랫폼이다.삼성SDS는 ‘Brightics Studio’에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미리 작성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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